^*^코스모스 사랑^*^
하늘을 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이얀 마음을 담았습니다.
햇살을 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주홍의 가슴을 담았습니다.
가을의 길목에서 갖가지 색으로 피어
고운 임에게 우주를 담아드리고 싶었습니다.
별빛을 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보라의 그리움을 담았습니다.
바람을 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분홍의 소망을 담았습니다.
수수하게 피어나는 기쁨이지만
그리운 사람을 향한 순정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너무도 사랑하지만
마음만 가득하기에
온몸으로 스미는 계절을 담아
사랑의 꽃으로 피우고 싶었습니다.
중년의사랑그리고해복님들~
어느듯 저기 보이는 들판을 바라보면
느껴지는 가을이되는 9월 이네요 ...
사랑그리고행복님들 언제까지나 변함 없는
맘으로 서로 함께 할때 소중함을 잊지 않는
아름다운 님들이시길 바라며 행운이 가득
찾아오는 9월이 되세요...